휴게텔 간판 내걸고 성매매 알선한 업주 항소심서도 실형 머니투데이


정부가 청소년을 상대로 한 변종 룸카페 영업을 막기 위해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 기준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업소는 업소 내부에 벽으로 위장한 문을 설치, 성매매를 원하는 손님들에게 장소를 제공하는 등 눈가림시설까지 설치했다. 경찰은 업소 측에서 단속 낌새를 알아채면 내부 밀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작동시켜 여종업원이 도주하는 등 단속을 피하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휴게텔과 안마방 등의 이름만 가지고선 청소년 유해업소 지정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시에 N휴게텔에서 결제한 기록이 나타나 이들이 제주도에 출장을 왔다가 함께 이 휴게텔을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 가운데 공직자와 결제 액수가 많거나 여러 차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일반인 45명을 추려 성매수 의혹 수사 대상자로 확정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8일 제주시 연동 변종 성매매 업소인 N휴게텔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아이디 곰OOOO도 “오래간만에 H휴게텔을 갔는데 내 스타일이 있었다”면서 “오럴섹스를 하고 있는 그 사람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서니 다행히 내치지 않았다.


‘손님(?)’으로 만난 사이가 아니어서인지 대답을 많이 회피하는데 그래서 더 이상 이야기를 들으려고 해도 자세한 이야기는 해주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차비 명목으로 2만원을 빼앗기다시피 주고는 먼저 보내고 조금 뒤에 여관을 나왔다. 점심을 먹고나니 오후 1시가 조금 넘어가는 시각이다. 식당 바로 옆에 있는 휴게텔을 들어가는데 어색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가운데에 안내실이 있고 양쪽으로 번호가 적힌 방이 줄을 지어 있다. 성관계 요구를 거절한 데 항의하는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역 행정공무원 가운데는 제주도청 간부 A씨와 동장을 지낸 바 있는 B씨가조사를 받고 있다. 노컷연예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노컷스포츠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경찰은 성매매를 뿌리 뽑기 위해 전문 단속반과 기동대를 투입한 단속활동을 계속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성매수 남성 1천862명, 건물주 37명, 성매매 여성 757명을 불구속입건하고, 성매매 여성 40명을 불입건 처리했다. 동성애 업소에 대한 법원의 구체적인 판단은 이번에 처음 나왔다.


그러면서 이번 개정안으로 청소년의 안전한 이용을 보장하고, 업주의 영업권 침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며 단속기준 명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여가부 관계자는 최근 변종 룸카페 등이 불법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사례가 많고, 이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업주 등이 '청소년 출입 금지업소'에 대한 명확한 시설기준을 요청해 고시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도시에서 볼 수 있는 남성전용 휴게텔이 관내 지역에서도 영업이 성행하면서 윤락행위 등을 일삼아 충격을 주고 있다. 제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또 영업예시에 키스방, 휴게텔 등과 함께 '룸카페'를 포함해 규제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확하게 인지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익산경찰서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이 불건전 업소에 출입한 사실만으로도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고, 성매매 여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2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성매매 의혹이 있는 A 경위에 대해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 Q휴게방도 “센조이 시설과 콘돔, 젤이 비치돼 있느냐”는 질문에 “콘돔과 젤은 있지만 센조이 시설은 없다”는 답변이 달렸다. 이용자 POOO는 “토요일 자정 넘어 그룹방 커튼 뒤에서 그룹섹스를 한 게 좋았다”면서 “성관계를 가진 그 사람을 다시 보고 싶다”고 올려놨다. 물론 이런 업소들이 모두 성매매와 무관한 것은 아니다. 동성애자 전용 인터넷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각종 게이 마사지 업소들의 광고가 심심찮게 게재돼 있다.


경찰은 앞으로 불법 대형 성매매업소를 대상으로 시민단체와 함께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난 4월 16일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모 휴게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를 검거했다. 또한 지난 달 2일 제주시 이도동 소재 모 마사지클럽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종업원 등 7명을 검거했다. 실제 경찰은 지난 달 21일 제주시 연동 모 호텔 지하 이미지클럽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 5명을 검거했다. 단속 결과 경찰은 성매매 업주 26명, 성 매수남 98명, 성매매 여성 18명 등 모두 142명을 검거했다.


대개 만남의 장만 마련하는 휴게텔과 달리 이런 업체들은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는 게 이용자들의 증언이다. 마사지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2차 성적 서비스로 이어지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이고 풍속법상 단속 대상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 강동구 모 빌딩 지하에서 안마실, 수면실, 대기실 등이 갖춰진 휴게텔과 단란주점을 운영하면서 남성 손님들로부터 1명당 6만원을 받고 여종업원들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시설을 갖춘 남성휴게텔은 2∼3년전부터 용봉지구와 상무지구 등 신흥 유흥가 일대를 중심으로 생겨나 퇴폐영업을 버젓이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료행위로 간주돼 일선구청의 규제를 받는 스포츠 마사지 업소들이 지난해부터 단속을 피해 남성휴게텔이나 허브숍 등으로 업종 전환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도 수원 팔달구에 있는 D휴게텔도 동성애자들의 집단 성행위가 벌어지는 정황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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